지난주부터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던 아이예요... ㅜㅜ 그래도 특유의 유럽풍 분위기에 폭 빠져서 결국 주문하고 오늘 받았습니다!!!!!!! 택배비까지 시원하게 25000원 긁었지만 후회는 안 돼요 ㅋㅋㅋㅋ 어머니도 보시더니 짱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칭찬칭찬.... 저는 책 더러워지고 찍히는 게 싫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천도 도톰하고 뭐 묻어도 잘 빨릴 재질인 것 같아서 마음놓고 있어요 ㅎ.ㅎ 실제로 손빨래 가능하다고 써 주셨구요!! 사실 사이즈가 하나밖에 없어서 민음사 세계문학 즐겨 읽는 저로서는 약간 고민됐거든요 세로는 딱! 맞는데 제 책이 가로가 너무 작아서요... 근데 막상 와서 씌워보니 오히려 책이 작은 게 커버가 책을 완전히 덮을 수 있어서 오염 위험도를 줄이는 (?)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저처럼 가로가 짧은 책 끼우실 분들은 두께 400페이지 넘어도 무난하게 넣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! 왼쪽 책에 끼운 게 민음사 죄와 벌1이구 페이지는 약 500 가량인데도 옆이 좀 남더라구용 ㅎㅅㅎ 세계문학 기준 700-800도 무난히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!!!! 색감을 제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.... 흑흑 다들 제발 사 주세요 고민하는 일분 일초가 아깝습니다 ㅜㅜ 다음에는 산양도 꼭 주문하라 다시 올게요!!! 많이 파세요